"다 돈인데 그동안 괜히 버렸네.." 지자체마다 보상금이 천차만별이니 얼른 확인해보세요.
우편함 혹은 집 근처에 간혹 불법 전단지들이 붙어있는 것을 다들 한 번쯤 보셨을 겁니다.
그대로 두면 지저분하기도 해서 정말 골칫거리인데요.
이런 불법 전단지를 주워서 주민센터에 가져가면 돈을 받을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바로 불법 광고물 수거 보상제도인데요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불법 광고물 수거 보상제
■ 불법 광고물 수거 보상제
많은 분들이 불법 광고물 수거 보상제를 몰라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데요.
아마 길을 걷다 보면 전봇대나 벽의 전단지들 그리고 길바닥을 보면 흩날려져 있는 대출 명함들 한 번쯤은 보신 적 있으실 겁니다.
이것들은 모두 불법 광고물인데 많은 지자체에서 도시 미관을 해치는 이런 불법 광고물들을 가져오면 보상금을 지급해 주고 있습니다.
■ 불법 광고물이란?
우선 보상금을 지급하는 불법 광고물에 대해서 정확히 알 필요가 있습니다.
① 관내 전 지역의 전신주 가로수 가로등 주 등에 부착된 불법 현수막 스티커 및 벽보
② 관내 도로변에 투기된 전단지 및 명함형 전단지입니다.
■ 지급 제외 광고물
그렇다면 유의 해야할 점도 있는데요. 유의할 점은 보상금 지급 제외 광고물입니다.
① 현수막 지정 게시대 또는 벽보
② 게시대 부착 광고물
③ 부착되지 않았던 현수막 및 벽보
④ 행정용 선거용 및 기타 협의된 광고물
⑤ 형체가 2분의 1 이상 훼손되거나 형체와 매수의 구분이 불가능한 광고물
⑥ 신문 전단지 옥외에 배포되지 않은 광고
⑦ 다른 지역의 광고물
위의 것들은 가져가도 보상금을 지급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지자체 보상기준
지자체마다 불법 광고물 수거 보상제에 관한 기준이 조금씩 다른데요. 어떻게 다른지 아래에서 알아보겠습니다.
■ 대전시 유성구
대전시 유성구에서는 만 20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보상금은 종류별로 차등 지급하며 1인당 하루 최대 3만 원 월 최대 30만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https://www.yuseong.go.kr/kor/
■ 서울시 종로구
서울시 종로구에서는 만 19세 이상 30명을 모집해 수거 실적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하며 1인 최대 월 300만 원을 지급합니다.
■ 경기도 파주시
파주시에서는 만 60세 이상 파주 시민 또는 사회 취약층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들이 가능하며 하루 최대 3만 원 월 최대 27만 원을 지급한다고 합니다.
이처럼 지자체마다 참여 자격과 지급하는 보상신청 접수일이 각각 다 다릅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거주지 관할 주민센터에 전화하셔서 불법 광고물 수거 보상제에 관련하여 문의해 보시고 실천해보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