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소비기한 표시 모르면 돈 버리는 겁니다" 내년부터 전부 다 바뀐다는 소비기한 표시 제도

coldoutside 2022. 3. 31. 02:51

우리가 먹을걸 살 때 가장 먼저 보는게 있습니다. 바로 유통기한인데요. 유통기한은 식품이 상하는 기한으로 우리에게 인식되어있습니다.

 

하지만 2023년부터 유통기한이 사라진다고 하는데요 어떻게 된 건지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소비기한 표시제

내년 2023년 1월 1일부터 유통기한 표시대신 소비기한 표시제를 도입한다고 합니다.

 

■소비기한이란?

-▶소비기한은 식품등에 표시된 보관방법을 준수할 경우, 먹어도 안전에 이상이 없는 기한입니다. 보통 유통기한이 익숙한 한국에서는 유통기한을 소비기한으로 착각하고 있는데요.

 

유통기한은 말 그대로 유통하는 팔 수 있는 기한입니다. 주의하시기 바래요.

유통기한으로 10일인 우유가 소비기한이면 +50일까지 섭취가 가능해집니다.

소비기한 표시표

유통기한 VS 소비기한
10 우유 +50
3 식빵 +20
6개월 치즈 +70
20 달걀 +25
14 두부 +90
10 요구르트 +20
9개월 냉동만두 +1년 이상
1년이상 통조림 +1년 이상
6개월 라면 +8개월

 

각 음식마다 제대로 된 보관방법으로 취급되었을 경우에만 소비기한이 적용되니 유의하셔야 합니다.

 

다만 소비기한이 남아 있더라도 개봉했을 때 평소와 다른 냄새가 나거나 빛깔이 변했다면 변질됐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경우 안전하게 폐기하는것이 좋습니다.

특히 라면의 경우 보관 상태가 매우 중요합니다. 한번 개봉했던 제품이거나 직사광선이 강한 공간에 보관해둔 경우 변질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이미 외국에서는 예전부터 우리나라와 유통기한 표시가 달랐습니다. 편의점만 봐도 폐기가 많이 나오는데요 이 제도가 도입되면 음식물 쓰레기 양이 줄어들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