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 종류 약은 꼭 확인하세요!" 이것 모르고 먹으면 구루병, 골다공증 걸릴 수 있습니다.

보통 집에 상비약 하나쯤은 다들 가지고 계실 텐데요.

 

아마 서늘한 곳에 약을 넣어서 보관 중이실 겁니다.

 

약을 보관하다 보면 유효기한이 지나서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런데 약의 유효기한이 개봉하는 순간 실제 유효기한이랑 바뀐다는 사실 알고계셨나요?

 

그럼 오늘은 약 종류별 개봉 후 유통기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약 종류별 개봉 후 유효기한

 

 

■ 약의 유효기간

 

약의 유효기간은 의약품의 효능과 안전성을 보장하는 날짜를 이야기 합니다.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에서는 이 기한이 경과한 뒤에는 해당 제품을 사용해서는 안되는 날짜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품에 명시된 유효기간은 개봉하기 전 상태에서의 유효기간입니다. 즉 개봉 후에는 사용 가능 기간이 달라지기 때문에 언제 개봉했느냐가 중요한 포인트인데요.

 

간단히 개봉의 개념은 약이 포장된 상태에서 처음으로 외부 공기와 접촉한 시점으로 보면 됩니다.

 

경우에 따라선 제품에 개봉 후 사용가능기간까지 명시돼 있는 경우가 있지만 대부분은 아닌데요.

 

 

 

■ 아래는 약 종류별 유효기한 입니다.

 

약이 손상되었다면 유효기간과 상관없이 폐기

 

만일 약의 유효기한이 남아있다 하더라도 겉으로 보았을 때 변색, 외형변형 등이 있는 경우에는 유효기한과 관계없이 폐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유효기한이 지난 약은 잘 확인하셔서 복용해주셔야 합니다.

 

■ 약 폐기 방법

 

약을 변기, 쓰레기통, 토양 등에 버릴 경우 환경오염을 발생시킬 수 있으니 꼭 수거함을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폐의학품 수거함은 인근 지역 주민센터, 약국, 보건소에 있으니 약을 수거함에 버려주시면 됩니다,

 

 

 

■ 유효기한을 지키는 좋은 습관

 

1. 연고제나 시럽등은 용기나 박스포장에 개봉날짜 표기하기

 

2. 개별포장된 캡슐제는 사용한 부분 떼어내지 않기

 

3. 처방, 조제된 약은 가급적 처방 기간내에 복용

 

4. 약은 25도 이하 습도 60% 이하에서 보관

 

더불어 유효기한이 지난 항생제 종류 약을 잘못 복용하면 탈수, 구루병, 골다공증, 골연화증, 성장 지연을 일으킨다니 앞으로는 약 복용할 때 잘 확인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