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다면 세차는 꼭 필요한 관리입니다.
그런데 일반 세차를 할 때 이곳은 절대 씻으면 안 된다는 곳이 있습니다.
강력한 고압의 물을 뿌리면 망가질 수 있기 때문인데요.
어떤 곳인지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세차시 주의 할 곳"
뜨거워진 냉각수를 냉각시켜주는 라디에이터 공기를 냉각시켜주는 인터 쿨러 냉매 가스를 냉각시켜주는 에어컨 컨덴서.
이 세 가지 부품은 냉각이라는 동일한 기능뿐 아니라 모양이나 재질 또한 비슷하며 액체나 기체를 튜브에 통과시켜 튜브 사이에 연결돼 있는 수많은 얇은 핀으로 열이 전달돼 마찰되는 공기에 의해 냉각이 되는 구조입니다.
공기를 이용해 냉각을 시키다 보니 3개의 부품 모두 차량의 앞면에 설치되어 있으며 그중에서도 에어컨 댄서가 가장 앞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컨덴서 핀에는 벌레나 먼지 돌 같은 것들이 많이 발견되며 몇몇 차주분들께서는 세척을 위해 무의식적으로 컨덴서 부분에 세차원을 집중 발포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하지만 세차시 금개시 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컨덴서 부분 집중발포인데요.
아쉽게도 그 중요성에 대해 모르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 것 같습니다.
정면에서는 상대적으로 덜 손상 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사선으로 쏘게 되면 방열핀들이 다 누워버리는데요.
방열핀이 망가지면 왜 문제냐면 꼬불꼬불하게 만들고 최대한 면적 넓게 하려고 이렇게 다 캔 릴 작업이라고 그러는데 그 작업을 해가지고 붙이는 건데요.
그렇게 붙여놓은 거기 때문에 일단은 망가지게 되면 최대 효율은 떨어질 수밖에 없는 겁니다.
에어컨 컨벤서뿐 아니라 라디에이터 인터쿨러 또한 동일한 재질이니 그릴 부분에 집중 발포는 꼭 삼가해 주시길 바라며 냉각 기능 향상을 위해 먼지 같은 이물질을 제거하실 때는 살살 해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